정치 | 김민찬 "선심성 공약으로 주택·교통 문제 야기된 '강남을', 이제는 새로운 후보에게" - 세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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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김민찬 "선심성 공약으로 주택·교통 문제 야기된 '강남을', 이제는 새로운 후보에게"
 등록 : 2020-04-09 13:16:34 | 수정 : 2020-04-09 13:32:37 | 서울 우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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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통신/우용희 기자] 김민찬 강남을 국회의원 후보는 강남을 지역의 주택과 교통문제가 심각해진 이유는 선거 때마다 외쳐댔던 선심성 공약의 남발이 불러온 문제로 이제는 믿을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이 국회에 입성해야 강남을 지역이 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8일 오전 지역 유세에 나선 김민찬 후보는 "세곡동과 개포동의 주택문제와 교통문제는 정부, 구청, 주민들이 공청회나 간담회를 개최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며 "그런 자리를 만들고 공론화를 해나갈 생각 없이 공약만 남발하고 선거가 끝나면 나 몰라라 해 종국에는 작금의 문제가 됐다"고 성토했다.


이어 "15년간 강남을 지역에서 민간 외교활동을 펼쳐온 제가 주거취약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해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게끔 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강남을', 안전하고 행복하며 교통이 편리한 '강남을' 지역으로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시급한 현안 몇 가지가 있는데 우선 조기분양전환 문제로 세곡동 주민들을 내모는 처사라 할 수 있다"면서"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10년 임대 분양 전환을 5년 임대와 똑같은 방식으로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회의원이 된다면 재개발 과정에서 어렵게 살아왔던 지역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정한 과정을 거쳐 소외된 계층도 편안한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호소했다.

 

김민찬 후보는 "다음 현안은 지하철 역사유치로 현재 강남을의 지하철 유치 문제는 지역 이기주의로 몰아가는 모습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세곡동은 주택과 교통을 함께 계획해 개발하는 게 마땅했으나 주택 분양 이후 교통 개선책이 뒤따르지 못해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야기시켰고 개포동은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 인구수가 증가하게 되면 교통 대란이 예견되고 있는 문제와 수서역을 중심으로 하는 위례과천선 3호선 연장 문제 등 교통문제는 더 이상 개포동, 세곡동 주민들만의 갈등으로 비화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며 국토부는 광역교통 비전 2030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세곡동의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 후보는 "다음 현안은 수서 역세권 개발로 수서는 이제 강남을의 경제, 교통,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는 지역으로 업무와 유통 주거시설을 갖춘 복합도시 계획은 수서의 교통 발전과 맞물려서 서울 동남권의 요충지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우뚝 서야 하는데 이러한 수서 역세권개발 사업이 유찰된 이유를 모르겠다"고 발언하며 "제가 국회로 입성해 문제점을 찾아 속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게 만들어 수서가 강남을의 새로운 경제 메카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을의 국회의원이 되면 주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산적한 민생현안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며 “지금 시기는 경제가 침체되고 코로나 전염병 대란으로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위기의 시기로 이런 때일수록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정치가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때"라고 밝혔다.

 

또 "저 김민찬은 기존 정치인과는 다른 새로운 사람으로 지역 주민분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하게 대답하는 강남을에 어울리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새로운 사람, 저 김민찬에게 기회를 주시면 여러분의 믿음을 희망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민찬 후보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렵고 지역사회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선거를 만들기 위해 유세차 없이 확성기도 사용하지 않으면서 선거구를 발로 뛰며 지역 주민들에게 본인이 국회로 가야 할 이유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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